리뷰

2010-06-24 10:12:29 - 글쓴이/장희정 - 큐슈 ![]()
교토의 정취를 꾸밈없이 전하는 료칸 [쿄우노야도 카기헤이] 료칸 | 교토
쿄우노야도 카기헤이 (京乃宿 加ぎ平)

교토의 한복판에 옛 전통의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작은 규모의 순(純)일본풍 료칸.
시끌벅적한 시내에서 관내에 한 발 내디디면 도시의 번잡함은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따뜻하고 평온한 공간이 펼쳐진다.

쿄우노야도 카기헤이는 가족이나 소규모 그룹의 여행객 등 개별 손님을 소중히 하는 곳으로,
일본연호 천보(天保1)14년 (1884년)에 창업한 이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료칸이다.

// 카기헤이 료칸의 객실 모습

카기헤이의 카이세키 요리는 교토 내에서도 명성이 있는데
그 이유는 오랜 전통 아래의 교토 카이세키의 원조라 불리는 점도 있지만
유명한 수산시장인 니시키시장이 바로 근처에 위치해 식재료를 매일 아침마다 구입하여 손님에게 대접하는 데에 있다고 할 수있다.

아름다운 사계절의 변화를 음식을 통해 느낄 수 있으며,
니시키시장에서 그날 그날 구입한 식재료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카이세키 요리를 맛 볼 수 있다.

또한 카기헤이의 장점 중 하나가 개인 식사실이다.
료칸 하면 보통 객실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
최근에 들어서는 식사처(레스토랑)에서 카이세키 요리를 대접하는 료칸이 훨씬 많은 추세이다.
그 이유는 카이세키 요리는 일종의 코스 요리인데 음식이 이동중에 식을 수 있으며, 또 객실 내에 음식 냄새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함이다.

하지만 아무리 사정이 그렇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는 것 보다는
일행끼리 오붓하게 즐기는 것이 더 좋은 것은 당연지사.
그렇기 때문에 카기헤이의 개인 식사처는 큰 장점이 아닐 수 없겠다.

// 카기헤이 료칸의 대욕장
위치 : 한큐교토(阪急京都)선 카와라마치(河原町)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8분 /JR교토(京都)역에서 택시로 15분
// 주변에 니시키 수산시장과 큰 상점가인 신쿄고쿠(新京極)상점가도 있어 관과, 쇼핑에도 편리하다.









